매월 저작권 받는 ‘뮤직카우’, 나도 투자 해볼까?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뮤직카우 공식블로그 캡쳐]

 요즘은 ‘부동산’, ‘주식’ 외에도 P2P투자, 가상화폐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유돈이 생기면 ‘분산투자’라는 측면과 새로운 투자 방법을 공부도 할 겸 다양한 투자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얼마 되지 않은 종잣돈으로 시작하는 투자라서 큰 수익은 만들 수는 없지만, 차근차근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투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얼마 전에 직접 소액 투자해본 ‘뮤직카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뮤직카우’란

- ‘뮤직카우’에서는 음악 저작권 플랫폼으로 매월 음악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저작권료 지분(단위 : 주)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 ‘저작권료 지분 형태’는 플랫폼 안에서 (최초 구입) ‘옥션’과 ‘마켓’을 통해 사고팔 수 있으며, 보유 음원에 대해서는 매월 저작권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 거래 방식과 동일합니다. / 주식 거래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뮤직카우 거래 화면 캡쳐 / 전일 대비 가격 변동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뮤직카우’ 가입하기

- ‘뮤직카우’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본인인증 절차 진행 후)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이번 달에는 ‘모바일 증권 나무(NH투자증권)’에서 10,000 캐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접 이벤트에 참여해보았습니다.

 

(*‘뮤직카우’를 가입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잘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벤트에 가입하면 저작권(음원) 구입이 가능한 10,000 캐시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특이사항]

*~ 21. 4. 7.(수)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선착순 1,000명까지만 이벤트 캐시가 지급됩니다.

 

* 지급받은 캐시를 7일 이내에 사용하지 못한 캐시는 소멸됩니다.

 

(저작권)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추가 입금을 해야 하며,추가 입금 최소 비용은 10,000원입니다. (*잔여 캐시는 한 달에 5회까지 무료로 출금 가능합니다.)

 

 

3. ‘뮤직카우’에서 직접 음원(저작권) 구입해보기

- (*구입 가능한 음원(저작권) 목록을 찾아보니, 제가 아는 노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거래 가능한 음원(저작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유명한 가수의 유명하지 않은 음악”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살짝 고민한 후 저는 엄정화의 ‘디스코’ 라는 음원(저작권)을 매수했습니다.

- 또한 거래시 아래와 같이 매수, 매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매수 시 : 1.2%의 거래수수료 부과 (수수료 상한은 300원으로 제한)

*5주 이상 구매 시 혜택 : 1%의 거래수수료 부과 (수수료 상한은 250원으로 제한)

 

→ 매도 시 : 1.2%의 거래수수료 부과 (수수료 상한은 300원으로 제한)

 

- 음원(저작권) 매수 결과

[화면 캡쳐 이후 추가 매수하여 현재 (매우 적은 수량인) 2주 보유하고 있습니다.]

 

4. ‘뮤직카우’에서 저작권료 지급받기

-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재산권 또는 저작인접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음원 옆에 저작인접권의 경우 ‘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권리별 존속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저작인접권’이 ‘저작재산권’보다 정산료 지급기간이 조금 더 짧을 수 있습니다.

 

- 저작권료는 매월 첫 영업일에 보유일수 만큼 산정하여 지급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 달에 음원을 처음으로 구입하였고, 다음 달 초에 (아직은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작권료를 처음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음원 정보’를 살펴보면, 최근 1년간 저작권료 및 저작권료 지급 비율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음원 매수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5. ‘뮤직카우’를 요약해본다면,

1) 좋은 점

-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의 저작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

- 부동산, 주식과는 다른 새로운 투자 방법이라는 점 (*투자 위험 분산 가능)

- ‘매월’ (높은)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

 

2) 아쉬운 점

- 매수할 수 있는 유명한 곡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는 점

- (주식 배당금과는 달리) 저작권료 예측이 어렵다는 점

-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원하는 가격에 즉각적인 매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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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투자지원 이벤트’ 덕분에 재미로 시작할 수 있었던 ‘뮤직카우’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음악 저작권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라는 조금은 색다른 ‘뮤직카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저작권)을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다만, 아직은 추가로 투자할지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21. 3. 12. 초보 투자자의 투자 기록(일기)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