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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투자] 'NHN' 주가 전망은?

탐험가 빈빈 2020. 10. 26. 00:07

 

오늘은 지난번에 매수했던 'NHN'에 대한 투자 기록을 적어볼까 합니다.

당시 여유돈이 조금 생겼고, 'NHN'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향후 차익 실현을 위해 '2주' 매수하였는데, 현재는 제가 매수한 가격보다 하락한 상태여서, '매도' 시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NHN' 기업소개)
13년 8월 네이버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사업과 간편 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음. 동사는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다변화된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음. 매출 구성은 결제 및 광고 38.54%, 게임 32.92%, 기타(콘텐츠 수익 등) 28.53%로 이루어져 있음.

[네이버 금융]

 

'NHN' 투자 기록

 

1. 20.10.23. 종가 기준  -3,000원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럼 'NHN'의 간단한 기업 정보와 주가와 밀접한 기업 재무현황 등을 보고 과연 언제쯤 매도가 가능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매수한 후 'NHN' 관련 기사나 뉴스를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경제 공부도 할 겸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습니다.)

 

'NHN' 기업현황 (재무현황 포함)

 

1. 'NHN' 주가 흐름을 보면 코로나 19가 확산된 20. 3. 19. 52주 최저가(51,800원)를 기록한 후 언택트 및 게임 관련주가 이슈 되던 20. 5. 14. 52주 최고가(96,500원)를 기록했습니다.

 

2. 그리고 최고점 기록 후 주가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으며, 9월 이후에는 7만 원 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앞으로의 주가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재무현황과 기업실적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용어 설명]
⊙ PER : '주가수익비율'은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특정 주식의 주당시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수치이다.

 ⊙ PBR : '주가순자산비율' 은 주가가 한 주당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주가 기준의 하나로 장부가에 의한 한 주당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으로 나누어서 구한다.
 ⊙ ROA : '자산수익률'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얻어지는 수치로 특정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 EPS : '주당순이익'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수치이다. 

⊙ BPS : '주당순가치'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 ROE : '자기자본이익률'은 자기 자본의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반영하는 지표이다.

 

 (19년 4분기) 360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은 "영업권 등 무형자산손상차손 334억 원, 종속기업투자 처분손실 93억 원, 당기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실 54억 원"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NHN'의 금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2020. 10. 20. 데일리안 기사 참고]

 

 다만, 20년 3분기 관련기사를 검색해보면, 크게 실적을 개선하거나 주가를 반등시킬만한 호재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게임주 하향세의 원인 : 3분기 실적 악화 전망, 코로나 19로 재택근무로 신작 출시 지연, 기존 주력 게임 매출 감소

 

관련 기사 등을 종합해본다면,  "NHN"의 경우 3분기 실적 발표 후에도 당분간은 크게 주가 상승 요인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NHN' 4분기 이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3분기 실적 발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NHN'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게임사업 매출 비중이 95%(2014년)에서 29%(2020년 6월 기준)으로 줄여가는 등 일반적인 게임회사와는 다른다는 점에서 사업별로 이슈화될 수 있는 기사만 간략하게 검색해보았습니다.)

 

['NHN'의 매출 구성 / 네이버 금융 참고]

 

[기대되는 소식]

1.'NHN'에서는 용비불패, AIMS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이 4분기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행 시 실적 개선 및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호재>

 

 

 

◎ 다만, 아래 기사와 같이 출시 예정인 (주가 상승과 밀접하게 관련될) '신작'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 10. 14. 시사위크 기사 참고]

 

2. 카카오페이, KT, 네이버에 이어 모바일 기반 사업자로는 네 번째 공인문서 중계자로 지정된 NHN페이코는 페이코 앱을 활용해 공공, 민간, 금융기관 등의 이력 확인이 필요한 문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호재>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상의 등기우편과 같이 송·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상 요구되는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추어 안정적으로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의 지정을 받게 된다.

 

 

 

3. 지난 8월"NHN페이코"가 경기도 공공 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11월부터 화성, 오산, 파주 3곳에서 1차 시범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배달앱 '배달 특급'의 시장에 성공 여부가 주가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호재>

 

 

 

관련 기사 등을 종합해본다면,  "NHN"의 경우 4분기에는 신작 출시, 페이코 등 자회사의 성장 등으로 3분기보다는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만한 이슈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NHN'에 대해서 언론기사 위주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NHN' 주식을 '2주' 밖에 보유하고 있지 못한 초보 투자자가 언제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적은 글이 생각보단 길어졌습니다.

'NHN'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니, 자회사 '페이코'의 성장과 함께 최근 낮아진 주가를 고려해볼 때 '여유돈'이 생기면 오히려 추가 매수를 하는 게 좋을지 더 많은 고민에 빠진 것 같습니다. ;;; 

 

초보 투자자의 주식 투자 기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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