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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투자] 올해 '삼성카드' 배당금은? (+ 주가)

탐험가 빈빈 2020. 11. 7. 12:05

연말에 관심 가는 배당주 '삼성카드'

 

연말이 다가오니, 잠잠하던 '삼성카드 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소량으로 일부 매수하였고, 여유돈이 있을 때 '삼성카드' 주식을 몇 주 추가로 사게 되었는데,

다른 주식만큼 주가가 상승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마음만 급한) 초보 투자자인 저는 다른 주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연말 배당금 시즌이 다가오니 다시금 '삼성카드' 주식이 생각나고, 올해 과연 배당금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서 관련 기사와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삼성카드' 금년 배당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삼성카드 주가를 알아보자.

 

1. 올해 삼성카드의  배당금을 살펴보기 전에 삼성카드 '주가'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금융 참고]

 

⊙ 2만 9천 원 부근에 계속 머물던 '삼성카드' 주가가 최근 1 주일 새 31,000원 대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실적이 선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크게 올라가고 있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연초 고점 대비 약 20% 정도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직 주가를 회복하고 있지 못합니다.)

 

[네이버 검색 참고]

 

2. 그럼, 가장 최근에 발표한 3분기 삼성카드의 실적을 살펴보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하는 당기순이익 1,281억 원, 영업이익 1,734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41.4%와 44.4%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악재 속에서도 높은 실적 달성>

 

 

[네이버 검색 참고]

 

⊙ '삼성카드'가 높은 실적을 달성한 이유

 -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여행과 레저 관련 서비스 비용이 코로나 19로 위축되면서 판관비 절감

 - 리스자산 감소로 리스 관련 비용 절감

 - 코로나 19 확산과 장기화 속에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대

 - 사업 재편 등으로 수익성 강화 

 - 전년 대비 대손충당금 감소

 

3. 다만, '삼성카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채무상환 유예 기간 연장,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의와 같은 규제 관련 리스크 요인 등의 불안 요소가 있으나,  <삼성카드의 불안 요소> 4분기 역시 3분기와 마찬가지로 큰 위험 요인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증권사 전망치를 보면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3분기만큼의 실적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금융의 '삼성카드' 주가 컨센서스]

 

4. 계속해서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삼성카드' 주가는 업황 및 기업 상황, 증권사 컨센서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현재 주가에서 상승할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주가 상승은 여러 요인으로 결정되겠지만,) '삼성카드'의 경우 타 기업 대비 부족한 주식 유동성 등이 주가 상승의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카드 지분 비율 / 유동주식비율이 20.17%로 높지 않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삼성카드 3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삼성카드' 주가를 살펴보았고, 이제부터는 '삼성카드' 배당금을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카드 배당금을 알아보자.

 

1. '삼성카드'는 연 1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년도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참고]

⊙ 배당 기준일 2일 전에는 최소한 매수해야지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매년 12월 31일은 휴장이므로 최소 28일까지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지 문제없이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배당락, 배당기준일, 배당금 지급일 등 조금 헷갈리는 용어가 있는데, 쉽게 배당락(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 전 날까지 주식을 매수(대금 지급까지 완료)해야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2. 최근 3년간 '삼성카드' 배당금 및 2020년 삼성카드 예상 배당금입니다.

 

[2020년 예상 배당금은 '네이버금융' 참고] 

 

⊙ 삼성카드 배당금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여,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6%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카드는 배당주로서 높은 매력이 있습니다. 

 

 배당지표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기업 사업보고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삼성카드 2019년 사업보고서]

 

 현금 배당성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는 실적 증가폭이 크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확대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다만, 배당주로서 '삼성카드'를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저 역시 앞서 말한 것처럼 아주 소량의 삼성카드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 삼성카드에 대해서 관련 기사를 몇 개 검색해보았습니다.)

 

1) 배당주는 투자 전략 및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배당주의 함정'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네이버 검색]

 

[2020. 11. 5. 서울경제 신문 인용]

 

 

2) 카드사 레버리지 배율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배당금 지급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레버리지 배율은 부채를 이용해 자산 운용을 할 수 있는 한도로 자기 자본의 일정액으로 제한해 건전성을 관리하는 규제입니다.

☞ 레버리지 배율 확대는 자기 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가 기존 6배에서 8배로 완화되었고, 이를 이용해 자산운용을 할 수 있는 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전 1년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금으로 지급한 경우 레버리지 배율 확대를 7배로 제한됩니다. 

 현재 전업 카드사 평균 레버리지는 5.3배 정도입니다. (*레버리지 한도에 도달한 경우 사업 추진을 위해 자산을 줄이거나 자본을 늘려야 합니다.)

 따라서, 레버리지 배율 한도에 근접한 카드사의 경우 배당금 지급 규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신문기사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20. 9. 25. 머니s기사 인용]

 

 다만, '삼성카드'의 경우 전업 카드사 중 레버리지 비율이 가장 낮은 3.4배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레버리지 배율로 인해 단기간에 배당금 지급 규모가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한국신용평가 자료 참고]

 


지금까지 간략하게 삼성카드 주가와 배당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주식도 어렵지만, 배당주 투자도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간략한 글을 마칩니다.

 

2020.11.7. 초보 투자자의 간단한 투자 일기와 생각 기록

 

 

[관련 글]

 

[국내주식 투자] '삼성카드'

# 들어가며 1. 오늘도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간단하게 투자 기록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소액인데, 자꾸 종목만 늘어나서 제가 잘 투자하고 있는지 걱정스럽긴 합니다. ^^;;)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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