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앞서가는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투자지도

 

"앞서가는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투자지도"

(*앞서가는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투자지도 / 황호봉 지음 / 원앤원북스 출간 / 2021년 3월 20일 발행)

 

저자 소개 (황호봉)

간단한 느낀 점

# 최근 출간되는 미국(해외)주식 관련 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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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해외)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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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 계좌 개설하는 법, 미국 주식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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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망한 종목이나 회사 추천 / 또는 배당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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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세금 관련 사항, 참고할만한 사이트 소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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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런 형태와 구성의 책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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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읽은 "앞서가는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투자지도"는 조금 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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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단순하게 투자 종목을 찾아주고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대한 접근 방법과 자산 배분에 관한 여러 전략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으로 클릭 몇 번만 해도 찾아낼 수 있는 좋은 종목을 단순하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장의 위험을 알아챌 수 있는 지표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직은 많지 않은 투자금이지만, 그래도 주식 투자금이 늘어날수록 위험 분산을 위해 '어떻게 자산을 효과적으로 배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이 책은 개별 '주식' 보다는 그간 알기 어려웠던 많은 "ETF"를 추천해주고 있는데, 저도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QYLD ETF"를 저의 포트폴리오에 소량 편입했고, 추가로 "TLT ETF"(초장기채)도 매수해서 자산 배분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TF"란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

# 결론적으로 이 책은 투자를 고민하고 있거나, 투자 초기 단계에서 읽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후 어떻게 전략적으로 자산을 배분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보다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내용이 어려워서, 깔끔하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

요즘 반복해서 출간되는 해외 주식 책 중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는 책

"나무"(단순 종목 추천이 아닌)만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숲'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책

아쉬웠던 점

​책 제목에서 연상했던 것과 책 내용이 조금 달랐던 책 

전문용어의 빈번한 사용 등으로 인해 초보자에게는 책 내용이 어려웠던 책 / 좋은 내용이었지만 전달력이 조금 아쉬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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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읽었던 책 중에서 조금 더 생각(공부)을 하게 만든 책인 만큼 한 번 더 읽어보고, 제가 적은 책 리뷰를 다시 읽으면, 제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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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컬쳐300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2021. 4. 4. 책을 읽고 작은 생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