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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기획자의 습관 본문

책을 읽습니다.

[책리뷰] 기획자의 습관

탐험가 빈빈 2020. 2. 6. 09:53

#책소개

▲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 18. 5. 8. 발행)


#간단한 책 소개

이 책은 보고서를 잘 꾸미기 위한 방법론에 관한 책이 아니라 「기획은 언제나 우리 일상에 있고, 별것 아닌 습관들이 어떻게 기획력을 증대시키는지 보여주는 텍스트(책)」 라는 저자의 말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고,
실천함으로써 어제보다 발전된 「차이의 힘」 으로 한 발자국 전진할 수 있도록 「기획자의 습관」 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기획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먼저, 기획은 단순히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사의 주요 행사 계획을 수립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점심으로 뭘 먹을지,
부모님 생신상은 어떻게 준비할지 와 같이 생활의 많은 부분이 사실은 「기획」 활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단순히 흘려보내지 않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관찰」 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활자라는 「글」 에 국한되지 않고, 사진, 사람들의 대화, 거리의 소음에서도 의미를 찾아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말아야합니다.

이를 통해 얻어진 정보는 메모 습관을 통해 기록하고 정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기획은 배움을 통해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배움의 방법으로는 독서, 대화, 표현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책을 집중해서 읽는 독서를 하고 경청에 기반한 말을 주고받는 대화를 하며, 표현을 통해 기억을 오랜 시간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어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멋진 아이디어를 「기획」 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충분한 것은 충분하지 않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자 하는 「생각 습관」 을 배운다면, 창의적인 기획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껏 「기획」 을 단순히 보고서를 예쁘게 꾸미는 것으로 한정해서 생각하고, 남들이 모르는 문서 편집 기교를 알게 되면 우쭐해지고,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꾸며진 보고서를 만들면 뿌듯해하던 내 모습이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내가 고민하는 모든 것이 기획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저자의 기획 습관」을 나의 일상생활에 적용해볼까 합니다.

제 주변을 지금보다 열심히 관찰하고 「제대로 된 책」 을 반복해서 읽는다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나의 눈」 을 갖게 될 것이고, 이것이 나의 매일을 반짝이게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차이의 힘으로 어제의 중력을 극복해간다."라면 문구처럼, 내게 다가올 내일이 오늘의 무거운 중력을 이겨낼 수 있는 의미있는 날 이길 희망해봅니다.

 

#생각나는 멋진 문구입니다.

[현실은 시시각각 움직이고 변화하는 데 반해 계획은 고정된 채 머물러 있는 탓이다.]

[기획에는 천재가 없다. 마찬가지로 기획에는 정석도 없다.]

[동일한 내일이 아니라, 좀 더 다른 내일을 기획하기 위한 작은 차이의 연습은 지금 우리 생활을 다른 무언가로 바꿔준다.]

[상대방의 사진을 훔쳐보는 일은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벤치마킹하는 일상적 행위다.]

[사진과 더불어 해시태그 관찰은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길거리는 무정형의 오케스트라다.]

[거리는 어디로 가지 않는다. 늘 그곳에 있다. 단지 조금씩 변화할 뿐이다.]

[언어를 하나씩 새로 공부할 때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다는 것을 체감했다.]

[대화는 몽상이고, 혁명이며, 여행이 되기도 하고, 순진한 상상이며, 유대감, 우정, 그리고 사랑이다.] 그리고 [대화는 그 자체로 세계에 대한 기획이며, 실제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실천행위이다.]

[상대의 말을 상대의 맥락에서 먼저 파악하는 것. 그리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보는 것. 대화는 거기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기획의 절반은 학습이지만, 학습을 완성시키고 오래 유지시키는 또 다른 절반은 표현임을 잊지 말자.]

[문제는 글쓰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글이 담아낼 나다운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천개의 눈, 천개의 길]

[기획자의 생각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노력이어야 한다.]

[우리는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차이의 힘으로 어제의 중력을 극복해간다.]

 

2018. 8. 2. 읽었던 내용에 생각을 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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