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책소개

실리콘밸리를 그리다.(김혜진, 박정리, 송창걸, 유호현, 이종호 지음 / 18. 8. 20.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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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실리콘밸리'에서 살아가는 다섯 명의 작가가 변화를 꿈꾸는 독자에게 '실리콘밸리'를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일깨워주기 위한 책입니다. 

(조금 자세하게 살펴보면,)

'실리콘밸리 기업'은 전 세계 사람들이 겪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미션' 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우수한 인재들은 주식보상제도라는 금전적 보상과 더불어 '자기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실리콘밸리'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유연한 근무 환경 속에서 더 높은 창의성과 자율성을 발휘하게 되며, 이것이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미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은 하나의 기업이나, 한 명의 인재에 의해서가 아니라, '금융자본, 지식자본, 법률 및 회계자본, 자문기관' 이 만나 체계적인 '실리콘밸리 생태계' 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실리콘밸리' 생태계 속에서 작가들이 경험했던 일상, 특히, '위계조직(예-제조업 중심의 대기업)'과 '유연조직(예-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기업)'의 조직문화를 비교함으로써, 독자가 '실리콘밸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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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더하기

▲ '실리콘밸리' 의 다양한 직군 소개

 

▲ '실리콘밸리' 취업하기(일상, 면접, 비자 발급 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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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지식을 자본으로 만들어 주는 '미국의 금융시장시스템'을 설명한 '회사가 성공하여 내가 백만장자가 되었다.'(P. 104 ~ 112) 챕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주식보상제도', '스톡옵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왜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 있어 할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전문 작가가 아닌 실제 그곳에서 일하고, 살아가고 있는 5명의 전문가가 풀어낸 글이 학교 선배가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훨씬 더  생동감 넘치고 흥미 있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다만, 공동 집필로 인해, 작가마다 주제에 대한 내용의 깊이가 달랐고, 일부 내용이 중복되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타 IT 분야에 비해서 뒤처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사용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경험(UX)을 제공하여 세계를 제패한 '실리콘밸리 기업 모델' 의 인재 관리법과 조직문화를 모방이 아닌 적용(適用) 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하하고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실리콘밸리 기업"의 혁신 성장의 핵심은 인재와 조직 문화이다"

 

2018. 8. 27. 읽었던 내용에 생각을 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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