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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습니다.

[책리뷰] 부의 대이동

탐험가 빈빈 2020. 9. 9. 20:11

#간단한 책 소개

 

(부의 대이동 / 지은이 오건영 / 2020. 7. 20 발간 / 페이지2북스 출판)

 

 

이 책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한 이들에게 ‘금’과 ‘달러’의 흐름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투자 방법에 대해 코칭해주는 책입니다.

 


#지은이 오건영은

저자는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_경제의 신과 함께의 출연진 중 한 사람으로 경제 초보자들에게 경제 읽어주는 남자’ 로 유명한 오건영 님이십니다..

 

(*저자 오건영에 대한 간단한 소개)

신한은행 IPS본부에서 투자 솔루션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대외 기관 및 고객 컨설팅, 강의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느낀 점

먼저 이 책은 참~ 쉽게 적혀있습니다. 경제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저와 같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경제 선생님이 하나하나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이 책을 순서대로 글의 흐름, 전개를 따라 읽으면 어려운 내용도 쏙 쏙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간단한 책 요약

 이 책은 단순히 금이나 달러를 사고파는 것에 대한 단답형 조언이 아닌, 어떤 관점에서 자산을 바라보아야 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P.10)

 금이나 달러의 상승, 향상에 대한 조언이 아닌 포트폴리오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접근법을 알려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P.11)

 환율은 두 나라 돈의 값어치를 비교한 값, 대외적인 돈의 값입니다. (P.24 ~ 25)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오르는 것,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P.26)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사면 환율&주가가 상승합니다. (P.33)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P.40)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금리도 오릅니다.(P.46)

 국채 발행의 증가는 국채 공급 증가, 국채 금리 상승을 불러옵니다.(P.46)

 미국은 수출 성장이 막혀, 내수 성장에 집중하였고 이를 위해 주택시장이 활성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주택시장의 버블, 주택 관련 금융시장의 과열, 이게 꺼지면서 금융위기가 찾아왔습니다. (P.75)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대규모 달러 유동성을 공급(양적완화)하게 되었습니다. (P76)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는 약세 기조를 이어갔으나, 미국이 점진적으로 회복(성장)하게 되었고, 특히나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던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미국 주식시장과 달러의 강세를 불러왔습니다. (P.77)

 이후 금리인상을 하게 되고, 이것이 달러화 공급의 감소 / 달러화에 대한 수요 증가를 만들었고, 이것이 결국 수년간의 달러 강세를 만든 것입니다. (P.79)

 하지만, 현재 미국은 제로금리의 복귀, 기존과 같은 독보적 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감소한 점으로 볼 때 지난 수년간 나타났던 달러 강세를 계속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P.98)

 

 위안화는 한국과 중국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원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투자로 보기 힘듭니다.(P.104)

 이머징 국가 경기를 부양하려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자본 유출로 인한 주가 하락, 시중 금리 급등이라는 의도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P.110)

 1997년 한국은 엔 약세와 수출 급감, 투자 과잉으로 인한 달러 부채 증가,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달러 수요의 급증, 환율 급등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P.119)

 하지만, 한국은 IMF 당시와 달리 최근의 다른 이머징 국가들보다 경제의 펀더멘털(한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건강하고 튼튼한지를 나태 내는 )이 양호합니다. (P.111)

 한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정, 구조적 무역 흑자, 안정적 외환 보유고, 환율의 안정성으로 한국 국채는 매력적입니다. (P.129)

 

 달러 가치 상승, 환율 급등의 가능성만 보고서 달러를 사는 전략은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달러를 투자 자산으로 생각(포트폴리오 투자의 관점)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P.139)

 달러는 불황에 대비하는 자산입니다. (P.154)

 1970년대 중동 산유국의 도전, 1980년대 엔화의 부상, 2,000년대 유로화의 탄생, 위안화의 도전 등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쳤으며, 향후에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P. 183)

 달러는 다른 자산 가치가 하락할 때 가치를 발하는 자산입니다. (P.159)

 달러는 포트폴리오 수익률 방어용으로 위기를 대비하는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장기 적립식으로 조금씩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P.160)

 

 

(*금은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금은 원자재로서 귀금속으로서 실물 화폐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원자재의 대표인 원유의 흐름(향후 원유의 가격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에서)을 볼 때 금의 투자 매력은 높지 않습니다.

 귀금속으로서의 금 역시 과 비교해 볼 때 금의 투자 매력은 높지 않습니다.

 실물 화폐의 성격으로서의 금을 볼 때 달러 수요에 따라 금의 가격이 달라집니다.

(금은 달러 가치에 연동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금은 약해지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금 가격은 상승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초저금리의 장기화로 시중에 종이 화폐(달러)가 많이 풀리면 실물 화폐인 금의 매력은 높아집니다.

 

 주식으로, 채권으로만 투자해서는 변수가 많은 미래를 대비할 수 없어 우리는 달러와 금이라는 자산에도 투자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촘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관점에서 금과 달러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달러'와 '금'은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책 살펴보기

[도표화, 그림, 그래프를 활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의 투자 매력은]


 

[달러의 투자 매력은]


 

[달러와 금의 투자는 필요하다.]

 

 

2020. 9. 9. 책을 읽고 작은 생각을 기록으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