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책리뷰] 부의 대이동 본문
#간단한 책 소개
(부의 대이동 / 지은이 오건영 / 2020. 7. 20 발간 / 페이지2북스 출판)
이 책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한 이들에게 ‘금’과 ‘달러’의 흐름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투자 방법에 대해 코칭해주는 책입니다.
#지은이 오건영은
저자는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_경제의 신과 함께’의 출연진 중 한 사람으로 경제 초보자들에게 ‘경제 읽어주는 남자’ 로 유명한 오건영 님이십니다..
(*저자 오건영에 대한 간단한 소개)
⊙ 신한은행 IPS본부에서 투자 솔루션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대외 기관 및 고객 컨설팅, 강의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느낀 점
먼저 이 책은 참~ 쉽게 적혀있습니다. 경제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저와 같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경제 선생님이 하나하나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이 책을 순서대로 글의 흐름, 전개를 따라 읽으면 어려운 내용도 쏙 쏙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간단한 책 요약
⊙ 이 책은 단순히 금이나 달러를 사고파는 것에 대한 단답형 조언이 아닌, 어떤 관점에서 자산을 바라보아야 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P.10)
⊙ 금이나 달러의 상승, 향상에 대한 조언이 아닌 포트폴리오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접근법을 알려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P.11)
⊙ 환율은 두 나라 돈의 값어치를 비교한 값, 대외적인 돈의 값입니다. (P.24 ~ 25)
⊙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오르는 것,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P.26)
⊙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사면 환율&주가가 상승합니다. (P.33)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P.40)
⊙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금리도 오릅니다.(P.46)
⊙ 국채 발행의 증가는 국채 공급 증가, 국채 금리 상승을 불러옵니다.(P.46)
⊙ 미국은 수출 성장이 막혀, 내수 성장에 집중하였고 이를 위해 주택시장이 활성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주택시장의 버블, 주택 관련 금융시장의 과열, 이게 꺼지면서 금융위기가 찾아왔습니다. (P.75)
⊙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대규모 달러 유동성을 공급(양적완화)하게 되었습니다. (P76)
⊙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는 약세 기조를 이어갔으나, 미국이 점진적으로 회복(성장)하게 되었고, 특히나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던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미국 주식시장과 달러의 강세를 불러왔습니다. (P.77)
⊙ 이후 금리인상을 하게 되고, 이것이 달러화 공급의 감소 / 달러화에 대한 수요 증가를 만들었고, 이것이 결국 수년간의 달러 강세를 만든 것입니다. (P.79)
⊙ 하지만, 현재 미국은 제로금리의 복귀, 기존과 같은 독보적 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감소한 점으로 볼 때 지난 수년간 나타났던 달러 강세를 계속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P.98)
⊙ 위안화는 한국과 중국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원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투자로 보기 힘듭니다.(P.104)
⊙ 이머징 국가 경기를 부양하려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자본 유출로 인한 주가 하락, 시중 금리 급등이라는 의도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P.110)
⊙ 1997년 한국은 엔 약세와 수출 급감, 투자 과잉으로 인한 달러 부채 증가,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달러 수요의 급증, 환율 급등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P.119)
⊙ 하지만, 한국은 IMF 당시와 달리 최근의 다른 이머징 국가들보다 경제의 펀더멘털(한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건강하고 튼튼한지를 나태 내는 것)이 양호합니다. (P.111)
⊙ 한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정, 구조적 무역 흑자, 안정적 외환 보유고, 환율의 안정성으로 한국 국채는 매력적입니다. (P.129)
⊙ 달러 가치 상승, 환율 급등의 가능성만 보고서 달러를 사는 전략은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달러를 투자 자산으로 생각(포트폴리오 투자의 관점)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P.139)
⊙ 달러는 불황에 대비하는 자산입니다. (P.154)
⊙ 1970년대 중동 산유국의 도전, 1980년대 엔화의 부상, 2,000년대 유로화의 탄생, 위안화의 도전 등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쳤으며, 향후에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P. 183)
⊙ 달러는 다른 자산 가치가 하락할 때 가치를 발하는 자산입니다. (P.159)
⊙ 달러는 포트폴리오 수익률 방어용으로 위기를 대비하는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장기 적립식으로 조금씩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P.160)
(*금은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금은 원자재로서 귀금속으로서 실물 화폐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 원자재의 대표인 원유의 흐름(향후 원유의 가격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에서)을 볼 때 금의 투자 매력은 높지 않습니다.
⊙ 귀금속으로서의 금 역시 ‘은’과 비교해 볼 때 금의 투자 매력은 높지 않습니다.
⊙ 실물 화폐의 성격으로서의 금을 볼 때 달러 수요에 따라 금의 가격이 달라집니다.
(금은 달러 가치에 연동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금은 약해지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금 가격은 상승합니다.
⊙ 결론적으로 현재 초저금리의 장기화로 시중에 종이 화폐(달러)가 많이 풀리면 실물 화폐인 금의 매력은 높아집니다.
⊙ 주식으로, 채권으로만 투자해서는 변수가 많은 미래를 대비할 수 없어 우리는 달러와 금이라는 자산에도 투자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급격한 변화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촘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관점에서 금과 달러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 '달러'와 '금'은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책 살펴보기
2020. 9. 9. 책을 읽고 작은 생각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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